[뉴스렙] 필요에 따라 개인과 개인을 매칭하는 서비스는 스마트 산업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분야다. 모바일 앱 시장이 확대되는 와중 '재능나눔'을 모티브로 한 스타트업들이 이어지는 이유다. '내주변 숨은고수'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숨고'와 '세상의 모든 재능'을 내건 탈잉도 그 중 일부다.
숨고는 '내주변 숨은고수'란 표어처럼 멘토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를 공략한다. 배우고 싶은 분야를 정하면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요일과 시간, 장소 멘토 성별까지 세세한 내용을 일일히 입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숨고 측에서 적합한 멘토를 추천해 연락을 중개한다. '내주변 숨은고수'란 수식어를 그대로 보여주는 지점이다.
탈잉의 경우 '세상의 모든 재능'이란 말처럼 멘토 개인보다는 콘텐츠에 무게를 더했다. 굵직한 카테고리로 수강 가능한 콘텐츠를 분류하는 와중에 대학에서나 배울만 한 심도 깊은 지식과 기술을 강좌로 제시한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과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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