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장장 안종대)은 지난 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시설진단처(처장 김홍철)와 함께 ‘한국형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상세프로그램(K-ARM) 구축 발표회’를 개최했다.
K-ARM은 미국 IIAR(국제 암모니아 냉동협회)에서 개발한 중소 규모 암모니아 냉동시설 안전관리 프로그램(ARM)을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 한국형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 상세 프로그램이다.
농협목우촌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6월 K-ARM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의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에 대한 안전운전절차와 교육 및 훈련계획, 비상대응계획 등 12대 항목 구축에 따른 구성항목별 실행방안 등에 대한 소개 및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목우촌 조기태 전략본부장은 “농협목우촌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업에 의해 얻은 값진 결과물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육가공공장 안종대 장장은 “이번 구축된 K-ARM을 기반으로 냉동제조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교육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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