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국제적으로 중국의 정치 및 외교적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면서 중국어에 대한 관심 또한 크다. 영어와 더불어 꼭 배워야 하는 언어로 인식되며,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 중국어를 가르치는 학부모들이 꽤 많다. 뿐만 아니라, 성인들 중에도 꾸준히 중국어를 배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중국어를 배우려면, 강남이나 종로 등 주로 대도시에 있는 대형어학원이나 중국어전문학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차이랑 마곡수명산 캠퍼스의 이인희 원장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전국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파고다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전문 브랜드 차이랑에서 충분히 중국어를 배워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파고다 차이랑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중국어 학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팝펜스티커, 벽차트 등 각종 콘텐츠와 소리펜인 랑랑펜의 즉시성도 매우 편리하다. 어플을 통해 복습이 가능하고, 실용적이며 재미있게 구성된 교재도 큰 강점 중 하나다.
이 원장이 수 많은 중국어 브랜드 중에 차이랑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다. 서울의 대형 중국어학원에서 약 7년간 중국대학 입시업무를 담당했기에, 차이랑의 탄탄한 학습시스템과 교재 구성이 마음을 움직였다.
차이랑 마곡수명산 캠퍼스의 이인희 원장은 “본 캠퍼스는 성인과 초중고학생들의 비율이 절반 정도인데,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 성인 수강생들의 재등록율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이랑은 자기주도학습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일대일 개인별 지도가 필요하므로 동 시간대에 일정 학생 수 이상은 받지 않는 것으로 수업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원장은 좋은 강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교재 연구는 기본이고, 중국어 공부도 빼놓지 않는다. 타 학원강사의 수업을 들어 보기도 하고, 수업방식을 찾아보는 등 시간을 쪼개 더 나은 강의를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차이랑을 2년간 운영해 오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대형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우다가 재미가 없다며 본 캠퍼스를 찾아온 대학생이 있었다. 요즘 그는 중국어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을 정도로 열성적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전해주는 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가 더 좋은 강의에 매달리게 하는 이유기도 하다. 아이가 중국어를 시작하고 드디어 책상에 앉게 됐다는 이야기, 몇 년째 기초만 배우다 질려버린 아이가 그날 배운 중국어를 가족들에게 자랑했다는 이야기들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인희 원장은 “아직은 소규모의 학원이라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멀리 그리고 더 크게 바라보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