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보라매어린이집(원장 이근주)은 17일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에 팔달구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18일 시립보라매어린이집이 ‘사랑나눔 바자’를 열어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착용하지 않는 옷, 먹거리 등을 부모님들과 함께 판매한 수익금이다.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복지관을 찾아 전달했다.
이근주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 인성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바자회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원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윤학수 관장은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팔달구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에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사회체육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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