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회의원 13일 의정보고회 '성료'
신상진 국회의원 13일 의정보고회 '성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1.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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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 숙원사업 ‘지하철 유치’ 등 성과 및 추진현황 보고
▲ 국회의원 신상진 의정보고회

[뉴스렙] 신상진 국회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 자유한국당)이 ‘2020 의정보고회’를 지난 11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중원주민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신상진과 통하다 톡하다’를 부제로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대담 및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의원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홍혜걸 의학박사가 대담자로 출연, 주민의 입장에서 묻고 답해 보다 쉽고 유쾌한 의정보고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 의원은 홍혜걸 박사와의 대담을 통해 12년간의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36년간 성남시민·중원주민으로서 성남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노동운동 결과를 함께 소개했다.

성남의 발전을 저해하는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민운동·의정활동을 펼쳐 12년만인 2010년에 관철시킨 이야기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성남동 이전 저지,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저지, 은행 1동 행복주택 부지 선정 변경, 사기막골 환풍구 설치 반대를 위한 노력’ 등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활동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성남시립병원·성남종합스포츠센터·중원어린이도서관·잡월드 건립, 상대원공단 활성화·지역난방 확대보급 등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남의 굵직한 현안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0대 국회 때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많은 성과를 냈다”고 말하며 중원구 학교 체육관 건립 및 시설개선 예산부터 어르신·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확보 내역을 보고" 했다.

이와 함께 도시영세민 집단이주지역의 재개발 시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끈질기게 대표발의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보험료 산정시 대출금을 제외하고 계산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회생 불능한 말기환자의 연명치료를 개인의 의지로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존엄사법안’ 등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 의정활동기간 동안 총 20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76건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원장,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원장 등 국회 및 당내에서 중책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펼친 활약상을 함께 보고했다.

그는 ‘주민과의 대담’에서는 중원구민의 숙원사업인 ‘위례-신사 연장선’·‘수서-광주선’·‘8호선 연장선’의 추진현황을 묻는 질문에 2015년부터 최근까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최근 진행현황을 설명하며 차질없는 진행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신 의원은 “36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중원사람이 돼 중원구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구석구석 따뜻하고 살맛나는 중원을 위해 쉼없이 달리는 중원의 일꾼이 돼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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