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세계평화의 섬 제주 15주년을 맞아 올해를 2단계 평화사업추진 원년으로 삼고 평화실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포럼의 내실화 및 2단계 평화사업 발굴, 국제교류 다변화와 협력체계 구축, 재외제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제주인 정체성 확립사업 등을 벌인다.
3대 주요과제는 제주포럼의 정체성 확립과 질적성장 및 2단계 평화실천사업 발굴로 평화의 섬 제주브랜드 제고 도민 삶에 기여하는 실용적이고 다변화된 국제교류 추진 세계 제주인이 하나 되는 글로벌 제주인 자긍심 강화이다.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세션기획, 심사, 조정기능 강화 등 세션기준 재정립, 세계지도자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제주포럼 위상에 맞는 주요인사 초청한다. 오슬로 평화연구소, 다보스포럼 등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규모 위주의 포럼을 지양하고 평화?안보 중심으로 제주포럼의 질적 성장 및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세계평화의 섬2015주년을 기념해 기존 17대 평화실천사업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평화실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2단계 평화실천사업 추진 원년으로 선포한다.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 등 분야별 다양성을 포함한 남북교류 우선 가능사업 지속 발굴 및 사업추진 확대로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우리도가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 사업은‘도민 삶에 기여하는 국제교류’를 목표로 우호 도시간 기념사업 확대 추진. 제 15회 제주포럼 연계 교류협력세션 운영 등 도민 삶에 기여하는 실용적이고 다변화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제주 이전기관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제주 브랜드 가치 확산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다.
재외도민 분야에서는 세계제주인대회를 통해 확인 된, 전 세계 제주인의 결집력을 한데 모아 제주인 정체성 확립으로 더 커지는 제주 구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과 재외도민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계제주인대회 지속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재외제주인 발자취 및 활약상 기록화 추진, 재외도민 대상 연수사업도 지속 추진해 제주도와 재외도민 사회 간 교류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대적 기류에 걸맞는 2단계 신규평화사업 발굴, 제주포럼의 질적성장 및 정체성확립, 남북교류사업추진 등 평화실천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묘 "국제교류 지역 확대, 재외도민 역량강화사업 지속 추진으로 세계에서 제주를 향해 모여드는 세계평화의 구심점 제주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2단계 평화실천사업 추진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