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승정원장 남파당 정수 대종사(사진)가 4일 오전 법랍 71세 세수 91세로 원적에 들었다.
빈소는 전주 효자동 효자장례타운 301호이다. 영결식은 7일 오전 9시 빈소에서 승정원장으로 엄수된다.
남파당 정수 대종사는 지난 1949년 정읍 내장사에서 매곡 화상을 은사로 출가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갱생보호회 전주보호구 갱생보호위원, 전북불교총연합회 부회장,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대종사는 지난 2005년 초대 승정원장으로 추대됐다. 김제 혜봉사 조실로 후학을 지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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