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도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남부내륙고속철도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2.07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부내륙고속철도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뉴스렙]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담당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과 관련한 창원시·진주시 주장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찾고 조기 착공에 협력하기 위해 경남도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박정준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 주재 하에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정중채 진주시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 대해 지자체 간 의견이 분분한데 각 시의 요구사항은 국토교통부에 충분히 전달된 만큼,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최근, 창원시의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직선화 건의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창원시와 진주시는 서로 기자회견을 통해 각 시의 의견을 표출해 왔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22년 조기 착공을 향한 행정절차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그리고 기본설계비 150억원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어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노선과 정거장은 올해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시군의 의견 수렴과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11월 완료되는 국토교통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