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원수를 물리쳐 주시고 이 땅에 자유와 독립을 주소서" 

이는 유명한 유관순 열사의 독립의 의지가 가득 담긴 기도문이다. 올해 삼일절은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와중에 SNS에 유관순 열사의 계정이 한껏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과 지자체에서 순국 100주기를 맞은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념 행사들이나 그 외에 3.1절 행사가 예정이 되어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취소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와중에 SNS를 통하여 이런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운영자는 "우리 민족에게 역사적 사건인 3.1운동이 점차 잊혀져가는 것이 너무 아쉬워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린 나이셨지만 애국심 가득한 마음으로 독립 운동을 하신 유관순 열사가 인스타그램을 하셨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요?" 라며 역사적 사건의 발생을 정확히 시간순으로 업로드하여 팔로워들과 함께 ‘2020삼일절’을 준비하며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잊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삼일절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행사를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SNS를 통하여 유관순 열사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