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여성들의 고급인력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다르게, 출산 및 육아 등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의해 여성의 ‘경력 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재취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보다는 ‘여성시대’에 걸맞은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여성(여자)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토스트카페 마리’ 역시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다. 특히 여성들을 ‘취향저격’하는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강점은 소비자를 넘어 창업을 통해 직접 운영하고 싶은 매력을 선사한다.
‘토스트카페 마리’에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과 아이템들이 있다. 아무래도 토스트전문점 브랜드이다 보니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토스트 메뉴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토스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면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가장 합리적인 외식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쁜 현대인들은 물론, 학생, 여성 등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토스트는 최고의 메뉴가 된다.
그중에서도 오믈렛, 베이컨 등이 들어간 베이컨 모짜렐라를 비롯해 루꼴라와 간장 불고기의 환상 조합이라 불리는 불고기 루꼴라, 슬라이스햄과 체다치즈가 가득 들어간 햄치즈 등 ‘토스트카페 마리’의 메뉴 구성은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또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블렌딩한 퀄리티 못지않은 ‘마리’표 커피는 토스트 구성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곳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토스트와 커피를 모두 즐긴다는 장점으로 인해 여성들의 니즈를 적극 부합하고 있다.
이렇게 차츰 소비자로서 가졌던 관심이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하는 계기로 변하면서 브랜드 자체를 운영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경력 단절 여성 및 취업 대신 창업의 길을 선택한 이들의 창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실제로 ‘토스트카페 마리’는 긴 공백기간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여성(여자)창업자들에게 맞는 합리적 창업비용 제시와 운영의 편의성 등이 눈에 띈다.
창업 비용의 경우 주방기기 및 기물, 커피 머신 세트 및 자동 결제시스템 등이 한시적 지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에 책정 중이며, 인테리어의 경우 자체 시공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자동 결제시스템 도입과 메뉴 구성의 특성상 운영 편의성이 높아 초보자는 물론, 여성 창업에 최적화됐다.
업체 관계자는 “고급 여성 인력들이 창업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이들이 원하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몇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토스트카페 마리’의 경우 소비자나 예비창업자로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여성창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물론, 브랜드의 강점은 이런 여성 창업인 외에도 초보나 업종변경 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의 관심까지 사로잡으며, 최근 뉴질랜드 진출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스트카페 마리’의 모태인 ㈜더블유엔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마리를 비롯한 지지고, 월남국수 등 산하 브랜드들의 전 매장 대상 3월 한 달간 ‘로열티 면제’를 결정했다.
모두가 어려운 이 때, ‘고통분담’ 차원에서 본사가 솔선수범하며 ‘착한 행보’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타 브랜드 및 전체 업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