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불자들의 정성을 모으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3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특별모금 생방송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를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한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과 전창훈 총무원 총무부 차장 등 조계종 감염병비상대응본부 관계자가 출연해 불교계 대응과 지원 현황을 소개한다. 또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과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사찰의 신행모델과 신행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전국 시청자의 응원문자를 소개한다.
모인 성금은 아름다운동행에 전달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사회취약계층이 사용할 개인용 위생용품과 방호복세트, 보호경, 마스크 등 의료기관이 사용할 방호 물품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온라인입금(국민은행 827-01-0332-638 예금주 : 불교텔레비전)이나 문자(#1252)로도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BTN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확진자가 늘고 일반 국민의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 건강·안전을 기원하고,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생방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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