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19년 창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5~2017년)간 창업자들은 평균 창업비용으로 약 2억 9,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확보’(71.9%)를 가장 큰 비중으로 꼽았는데, 이는 대체로 높게 책정된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이 요식업 창업으로 진입하는데 큰 장벽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치열한 외식 프랜차이즈 경쟁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렴한 창업비용을 앞세워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소구하는 업체도 적지 않지만 그 속사정을 낱낱이 들여다보면 겉보기에만 소자본 사업일 뿐 실상은 고액의 창업비용이 요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창쭈꾸미 전문점으로 주목 받는 실속형 프랜차이즈 ‘쭈꾸미도사’에서 실제 15평 내외의 매장을 2천만원 대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남자 소자본 창업 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예비 가맹점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인 소자본 창업아이템 쭈꾸미도사는 업종변경 창업 기준 500만원 내외의 가맹/교육비와 1,000만원 내외의 사인물 및 의탁자 비용만 지불하면 약 1,500만원 내외의 극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며 인테리어를 본사에 위탁하는 경우에도 2,000만원 대 합리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비단 업종전환 창업만 저렴한 것은 아니다. 신규창업 역시 2~3천만원 대 저렴한 진입이 가능한 쭈꾸미도사는 소액창업 아이템을 물색하는 20대, 30대 청년창업가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식당 창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성수역 인근 상권에서 2천만원 대 업종변경 창업을 시도해 기존대비 230% 매출성장을 일궈낸 쭈꾸미도사 성수점의 사례는 성공적인 업종전환 창업 사례로 손꼽히며 쭈꾸미도사를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