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전통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69년 전통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0.06.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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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제정,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시상
▲ 69년의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뉴스렙]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7월 1일~7월 31일 ‘제69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돼 6.25 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 지난해까지 총 69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만화가 이현세, 첼리스트 정명화 등 분야별 대표 거장들이 수상했다.

시상분야는 14개 분야이며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각 분야별 관련기관·단체가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후보자 접수는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기록서등이다. 제출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고시·공고사이트에서 내려받기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의 공적을 축하하는 ‘제69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에 개최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축하객 규모, 장소, 축하공연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69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매년 각 분야별 공로자를 발굴해 그들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며 “올해에도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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