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위협차단 ‘제로데이’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에게 맞춤솔루션 제공
몸캠피싱 위협차단 ‘제로데이’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에게 맞춤솔루션 제공
  • 김백
  • 승인 2020.07.06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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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은 기존에 가졌던 제약들을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이후로는 인종이나 국가의 장벽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공유, 메시지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플랫폼에 따라 제공 중인 기능들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SNS는 플랫폼을 불문하고 사회적·경제적·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건들을 알리는 것이 대표적인 순기능 중 하나이며, 범죄의 매개로도 활용된다는 점이 대표적인 역기능이다.

다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악용하는 수법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형국으로 일각에서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국내의 SNS 상에서는 몸캠피싱이라는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해당 범죄는 인터넷 협박, 영상물 유포, 핸드폰 해킹 등을 사용하는 동영상 유포협박의 범죄로 남성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몸캠피싱의 수법은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행위로 이어지도록 만들고 과정들을 담은 ‘몸캠’영상물을 녹화한다. 이와 함께 핸드폰 해킹을 위해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설치하도록 만든다.

신원미상의 타인에게 동영상 유포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피해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하게 전문업체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몸캠피싱을 근절하고자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파악해 차단 및 유포를 원천봉쇄하는 작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악성코드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관리하는 작업들도 제공 중에 있다. 또,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가해자가 전송한 설치파일은 삭제하지 않아야 즉각적인 삭제작업이 가능하다”며 “몸캠피싱과 같은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을 활용한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협박 범죄들은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니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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