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몸캠피싱은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등을 활용해 피해자에게 동영상 유포 협박을 가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로 2010년대 이후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범죄다.
현재 몸캠피싱을 일삼는 조직들은 체계를 개편하기 시작해 중국의 조직들과 국내의 조직들이 결탁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조직들은 유인책을 모집해 국내로 보내고 있고 국내의 조직들은 협박으로 갈취한 돈을 현금화 및 송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조직에서 활동 중인 총책들은 국내 수사기관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이나 중국 채팅어플인 ‘위쳇’ 등 치밀함을 보여 근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몸캠피싱의 발생건수가 매년 늘어나기 시작하자 안랩은 `2020년 상반기 주요 보안위협 Top 5`에서 몸캠피싱을 주요 보안 위협으로 지정해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사이버안심존 앱에 몸캠피싱 방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건수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1세대 보안회사'디포렌식코리아’가 피해자의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피해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유연한 도움을 건네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신고를 망설이다가 큰 피해를 입는 경우들이 많다”며 “협박범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협박범의 요구에 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당사는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긴급상황에 대처를 하고 있으며, 24시간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