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지난 13일 임치총회를 열고 제4대 학회장에 이필원 교수(동국대 파라미타컬리지ㆍ사진)를 선출했다.
이필원 신임 학회장은 "인경 스님이 창립하고 일궈온 학회 전통을 계승하고 진일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술위원회 권한 역할 강화, 학회회원 다변화 촉진, 학회지 재단등재지로의 발전, 학회와 교육원간 연계 등 4가지 중점 진행 방향을 내놨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지난 2007년 한국명상치료학회로 출범했다. 2012년 현재 명칭으로 개명한 후, 2016년 사단법인 등록을 했다. 학회는 동양의 가치를 대변하는 명상과, 서구 과학을 대변하는 심리상담을 융합해 명상심리학을 독립 학문으로 완성시켜왔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