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 선보이는 월드 클래스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 선보이는 월드 클래스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0.09.0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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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무관객 온라인으로
▲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월드 클래스

[뉴스렙]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를 오는 12일 오후 2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국악원은 문화예술기관의 임시휴관 연장으로 다중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휴관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을 무관객 공연실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고래야’는 이날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란 타이틀로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돈돌라리요’와 ‘내일 아침에’,‘날이 새도록’,‘먼동이 틀 때’등 13곡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 ‘고래야’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 시대의 한국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과 국악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고래야는 3명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로 이루어진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을 선보여 왔다.

2012년 벨기에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스핑크스믹스드Sfinks Mixed Festival’에 초청되며 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 2015년 프랑스 칸느 ‘미뎀Midem’, 2016년 캐나다 ‘문디알 몬트리올Mundial Montr?al’, 2017년 뉴욕 ‘써머스테이지SummerStage’에 참여하는 등 34개국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2011년 싱글 앨범 ‘물속으로’, 2013년 정규 1집 ‘Whale of a Time’, 2014년 정규 2집 ‘불러온 노래’, 2016년 정규 3집‘서울 포크’, 2020년 정규4집 ‘박수무곡’을 발표했다.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2010년 데뷔 이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는 월드클래스 밴드 고래야의 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관객 온라인 실황중계며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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