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청년마케터가 청년 전문지인 청년투데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광고 프로모션 지원, 주니어 직장인을 위한 마케팅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청년투데이는 청년 경제․금융 전문지로, 월간 금융계의 자매사로 알려져 있다. 월간 금융계는 지난 1966년에 창간된 금융 전문지로,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취재와 인프라 등을 갖춘 언론사로 알려져 있다.
청년투데이는 최근 파이낸스경제신문과 데일리청년이 합병한 언론사로, 오는 15일 재창간 선언식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청년마케터 대표를 맡고 있는 박윤찬 헤드 디렉터는 “코로나19 시국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우리나라 금융계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월간 금융계가 발행하는 청년투데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투데이 관계자는 “많은 언론사들이 있지만 경제와 금융은 청년들에게 어렵고, 그 어려움을 쉽게 풀어주는 언론사는 없다”며 “당사에서는 청년들이 쉽게 경제와 금융을 알게 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트업들 대표들의 릴레이 인터뷰 등 여러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스타트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투데이는 오는 15일 언택트로 재창간 기념식을 갖고 청년 전문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며, 청년마케터는 9월 월간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