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 피해가 발생한 사찰의 수해복구 성금 1억 2천여만원을 8일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8월 10일부터 20여일간 BTN불교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 사찰 피해현황을 알리고 ‘집중호우피해 사찰 돕기’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으로 조성했다.
8일 구본일 대표이사를 대신해 폭우로 피해가 컸던 영남지역 총괄 담당자 손정현 BTN영남총국 본부장을 비롯해 남동우 보도본부 부국장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을 만나 기금을 전달<사진>했다.
원행 스님은 “사회와 불교 어려울 때마다 BTN불교TV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역할을 해 줘서 든든하다”며 “전국에 계시는 BTN불교TV 시청자 불자님들이 성금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주 귀중하게 잘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행스님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일을 당하면서, 영상포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데 불교TV의 지대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서 장족의 발전이 있길 바라고 좋은 영상포교사로서 국민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불교TV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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