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선물은 안전한 경북 청정임산물로
이번 추석선물은 안전한 경북 청정임산물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9.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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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추·오미자·떨은감·호두·송이 등 청정임산물 생산 전국 1위
▲ 경상북도청

[뉴스렙] 코로나19로 추석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여름철 이상기온, 역대 최장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임업인들의 피해가 많은 만큼 올해는 고향 방문보다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북의 청정임산물을 추석선물로 보내 마음을 대신 전하는 것이 제격이다.

산림이 도전체 면적의 71%이며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지나는 경북은 예로부터 뛰어난 품질의 대추, 오미자, 산나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이 생산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수실류, 산채류 등 단기생산 임산물 생산액은 경북이 6500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히 대추, 오미자, 떫은감, 호두, 송이 등은 전국 1위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가을 추석을 대표하는 경북의 임산물 중 하나인 대추는 장 손상을 개선하고 간 기능 보호에도 효과가 있으며 대추씨에 함유된 사포닌 화합물은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물로 경산, 청도가 주생산지이다.

또한 곶감은 성인병 예방과 대장암 억제에 효과적인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기억력에 관여하는 물질의 함량이 많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문경에서 많이 생산되는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오묘한 맛과 효능을 가졌다 해 오미자라 불리고 있으며 오장을 건강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호두, 표고 산양삼, 산채류 등 경북 임산물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어 우리 몸에 좋고 건강을 지켜 주기에 그야말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보약이다 할 수 있다.

청정임산물 구입은 온라인 장터인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청정숲푸드.com’, 산림조합 쇼핑몰 ‘푸른장터 ’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도내 23개 지역 산림조합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이번 추석에는 만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비대면 소비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추석은 직접 마주앉아 건강을 묻는 대신 경북의 청정임산물을 선물해 마음과 건강을 보내는 것이 최선이며 청정임산물로 국민들의 코로나 면역력도 높이고 임산물 소비활성화로 재배하는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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