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지난 22일, 서울시/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와이에스콘텐츠는 숙명여대 미래교육원과 케어엔젤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니어 인지케어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전국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케어엔젤 프로그램이 도입한 첫 사례로 6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니어 인지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케어엔젤에 담긴 콘텐츠는 건강보험공단 인지훈련북을 바탕으로, 노인에게 가장 중요한 4대 요소인 인지, 신체, 구강, 영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음악, 교구, 전신운동 등 총 7개의 활동을 추가해 인지활동 및 건강운동 활성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총 12가지의 콘텐츠로 교육이 가능하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교수이자 케어엔젤 서대문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황다미자 대표는 “케어엔젤에 담긴 콘텐츠는 시니어 인지케어 자격증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으로 실질적인 노인 인지교육 방법과 함께 노인을 이해하고,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와이에스콘텐츠 이연실 대표는 “케어엔젤을 주로 사용하게 될 대상은 치매 위험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방문요양수급자를 교육하는 요양보호사, 비등급 어르신 시니어 가정방문 강사 등으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노인 관련 기관에서 프로그램 사용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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