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김다현’ 충북 홍보대사 된다
‘보이스트롯 김다현’ 충북 홍보대사 된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10.30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 출신 트로트 신동, “내 고향 충북 이젠 제가 홍보할게요”
▲ 충청북도청

[뉴스렙] 충북도는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국악 영재로 유명한 김다현 양을 충청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천 출신인 김다현 양은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씨의 4남매 중 막내로 최근 스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MBN방송 ‘보이스트롯’에서 매 무대마다 청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정표현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최우수상, 전국 아리랑 학생 경창대회 최우수상 등 전국 국악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악 영재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한편 김 양은 충청북도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오는 11월 1일 청남대에서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가을 국화가 절정을 이룬 청남대 야외공연장에서 우리 지역의 국악관현악단인 더불어숲과 함께 국악 및 트로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은 2020년 상반기 충북도의 온라인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인 유튜브방송 ‘콕콕콕 콘서트’에서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예술단체로 이번 김다현 양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다현 양은 “충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제가 가진 음악 재능으로 충북을 홍보하는 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요정 김다현 양을 우리 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현 양의 맑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충북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