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도림동에 위치한 도림교회에서 작년 12월 새성전 비전센터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 교회학교 리모델링을 완공해 지난 11월1일부터 새 드림센터에서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은 드림센터의 기존 예배실 2개를 합친 넓은 공간으로 각 층마다 적합한 테마로 디자인했다.
유아부와 아기학교가 진행될 1층은 숲을 테마로,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강단과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간이 설계되어 예배와 아기학교는 물론 발표회를 진행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유년부(초1-2)가 사용하게 될 2층은 바다를 테마로,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십자가를 만들었다. 학령기 아동 중에 가장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공간이기에 양쪽 벽에는 안전 매트, 바닥에는 쿠션이 들어가 있는 EQ 플로어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믿음부(초1-6), 초등부(초3-4)가 사용할 3층은 하늘을 테마로 디자인 했으며, 복도는 비행기 기내로 디자인하여 마치 비행기에 탑승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비행기와 열기구, 해와 달, 구름 등으로 디자인했다.
소년부(초5-6)가 사용할 4층은 도시 테마로 스쿨버스로 디자인된 복도를 따라 입구에 들어가면 세계 주요도시의 랜드마크를 만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바닥에는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시설을 갖췄다.
드림센터 옥상에는 풋살장(미니축구장)을 설치해 교회학교 유소년으로 구성된 도림FC가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감독을 중심으로 이곳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교회학교 야외활동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외벽 상부에 도림교회 드림센터의 상징물로 약 3미터 크기의 곰 조형물이 건물 꼭대기에서 교회학교에 오는 아이들에게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였는데 다음 세대를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섬기며 기도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는 “먼저 완공된 새성전에서 성도들은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 자녀들에게도 최고의 교육시설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로 교육관 드림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할 예정이며 드림센터를 통하여 도림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림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