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데이터, 9가지 과정 담은 ‘논문컨설팅’ 서비스 출시
[뉴스렙] 논문 한 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 많으면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학위논문 혹은 학술논문을 처음 작성한다면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도교수, 주변 선후배, 동기 등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의 활동을 지양하는 분위기 속에서 논문작성을 위한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에 ㈜한국교육데이터 브랜드 퀵데이터가 제공하는 ‘논문컨설팅’이 30, 40대 대학원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퀵데이터의 ‘논문컨설팅’은 ▲연구주제 선정 ▲변수 및 연구 모형 수립 ▲설문지설계 ▲연구계획서 및 지도교수 컨펌 ▲설문조사 및 이론적 배경 지도 ▲데이터 통계 분석 ▲결과 및 해석 ▲논문 전체 지도 ▲심사 등 총 9가지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관심 분야의 선행 연구 및 참고 문헌 수집을 시작으로 선행연구를 기초로 독립, 매개, 조절, 종속변수 등의 선정과 함께 연구가설을 선정한다. 이후 설문 구성 기획과 함께 변수 및 문항, 설문지 디자인을 확정하여 연구목적, 조사방법, 연구 기간, 분석방법 등의 연구계획서를 지도하여 지도교수님과 상의 후 확정한다.
이후 설문 조사 시작과 동시에 논문의 이론적 배경을 밀착컨설팅한다. 설문조사가 끝나면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을 시작하며 통계 분석 데이터 결과에 대한 표 데이터 시각화 및 해석 과정을 거친다. 분석에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통계분석 과정을 거쳐 논문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어 시사점 및 한계점 작성, 참고문헌 보완을 끝으로 심사 PPT 및 발표에 대한 최종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맞춤 컨설팅을 통해 논문 검토를 위한 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으므로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 대학원생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길 원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선호한다.
퀵데이터 관계자는 “많은 대학원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 활동은 지식생산의 노력이다. 퀵데이터가 대학원생들의 연구 시작과 끝을 함께 하며 그들의 지식생산 활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