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예약 개통 첫 날 12만대의 개통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20%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낮은 출고가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폰 바디에서 측면 프레임과 후면 상단 카메라 모듈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보랏빛의 팬텀 바이올렛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며 새로운 느낌이 주었다.
세부 스펙을 살펴보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는 화면 크기와 무게,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5nm 공정 기술이 적용된 Exynos 2100 칩셋이 탑재되고 8GB RAM, 256GB 저장공간을 갖추었다.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었으며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플랫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화면 크기는 각각 6.2인치, 6.7인치이다.
최상위 라인업은 갤럭시S21울트라에서는 한층 차별화된 스펙과 기능이 적용되었다. 6.8인치 화면크기, 12GB RAM+256GB 저장공간, 16GB RAM+512GB 저장공간으로 구성되며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면에는 1억 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10배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3배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 초점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전면 카메라도 4000만 화소로 더욱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 인식 기능이 적용되었고 더욱 안정화된 100배 줌 기능을 보여준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외장메모리 슬롯을 지원하지 않고 충전어댑터, 유선이어폰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지 않았지만 출고가를 대폭 낮추면서 이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트리 모델인 갤럭시S21은 99만9900원, 플러스는 119만9000원, 울트라는 145만2000원(256GB)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는 전작 대비 최대 25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가 성공적인 사전예약을 기록한 가운데 정식 출시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작년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성공 여부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모델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핸드폰 시세 정보 공유 카페 '스마트콕콕' 에서는 이전 출시 모델의 특가 소식이 알려지며 휴대폰 싸게사는법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확대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울트라는 각각 20만원대, 10만원대 가격이 제시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스마트폰의 할인 프로모션 소식이 공개되며 휴대폰 성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서울,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21 경쟁모델로 지목되고 있는 애플 아이폰12 시리즈도 최대 90% 할인율을 보여주며 대응하고 있다. 프리미엄 모델인 프로 라인업 보다 기본형 모델에 혜택이 집중되어 있으며 아이폰12 미니는 9만원대, 아이폰12는 20만원대 가격으로 등장하며 아이폰 싸게사는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해당 관계자는 "신모델 등장과 함께 앞서 출시된 다양한 모델들의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며 추가 할인이 이어지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공짜폰의 종류도 늘어나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가입 시 최대 46만원 현금 사은품 지원 이벤트 소식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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