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안전한 마을버스 만들기 합동점검
부산시, 상반기 안전한 마을버스 만들기 합동점검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3.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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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안전우선’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
▲ 부산광역시청

[뉴스렙] 부산시가 열악한 운영환경으로 인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할 구·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과 합동으로 61개 업체 571대 중 32개 업체 281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버스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즉각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안전관리 점검에서 위반사항 54건을 적발해 과태료·개선명령·현지시정 등을 조치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주기적인 점검으로 운송사업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진 만큼, 운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수시로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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