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초심으로 국민 하늘처럼 받들터"
정 의장 "초심으로 국민 하늘처럼 받들터"
  • 구호명
  • 승인 2006.02.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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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덕담 "길가에 집짓기 어렵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최고위원들이 26일 오후 3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했다. 정의장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을 편안하게 못해줬다. 어려운 국민속으로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의장은 이어 "올초 백양사에 4일동안 머무르면서 '초심(初心)과 하심(下心)'을 화두로 받았다. 보조국사께서 하신 '땅에서 넘어진 자 땅에서 일어서라'라는 법문을 듣고 민심앞에 넘어진자 민심 짚고 일어서라 라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은 경인방송에 CBS주도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상파 방송이 기독교로 치우치지 않도록 종교간 균형을 이루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혁규 최고위원은 "참여정부가 최선을 다하는데 국민들이 몰라주는 점도 많다"고 말하자 지관스님은 "다 들을 거 없다. 옛부터 길가에 집을 못짓는다고 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입을 대기 때문이라며 처음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대했다. 



이영호 의원이 전통사찰 보전법 법률안이 추진중이라며 정의장에게 통과를 도와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하자 재무부장 정만스님은 사찰소유 농지 등기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어쩔수 없이 주지스님 개인이름으로 등기하는 경우도 생겨, 임기 4년후 다시 명의 이전을 하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많다며 법률안의 통과를 다시 요청했다.  

강창일 의원은 "템플스테이가 외국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1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불교와 함께 해온만큼 종단과 정부가 힘을 합쳐 큰 사업으로 발전시키자" 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두관, 정각회 회장 이용희, 정각회 부회장 강창일, 이타회 회장 윤원호, 조배숙 의원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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