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콤부차 등 기능성 차 경쟁력 입증"
티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콤부차 등 기능성 차 경쟁력 입증"
  • 김백
  • 승인 2021.06.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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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TEAZEN)'이 국내 다류업체 사상 최초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티젠을 비롯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기준은 직전 년도 매출액 100억 원에서 1000억 원 사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달성한 중소기업 중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 등을 두루 갖춘 기업이다. 이를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 간 해외마케팅 지원 및 연구개발(R&D) 참여 우대, 지자체 자율지원 프로그램 참여,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티젠은 기능성 차 개발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 녹차를 비롯해 티백류, 새싹보리 그리고 여러 기능성 차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대형 유통점 및 24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BTS 정국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12종이 함유된 무설탕 콤부차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티젠 콤부차는 세계 최초의 분말 스틱 타입 제품으로 유산균, 유익균 사멸을 막기 위해 병이나 캔 포장이 아닌 세계 최초로 스틱 형태의 동결건조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잔 당 15kcal, 당류 0g을 자랑하며 무설탕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마국, 유럽 등에서 판매되는 유리병, 페트 콤부차와 차별화되어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콤부차는 특유의 발효취로 기호성이 떨어지는 반면 티젠 콤부차는 이를 개선함과 동시에 탄산을 가미해 청량감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10대에서 50대 이상 중장년층 등 여러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티젠 측은 콤부차 매출에 대해 전년 대비 약 2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출 실적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젠 김종태 대표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다류업체 최초로 티백 단상자의 필름 포장을 모두 제거하여 연간 수십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고 티백 제품의 경우 실로 꿰메는 플라스틱 코팅이 없는 친환경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다.”며 “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원료에 대해 3단계에 걸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회 환원을 위해서도 8년 째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해남에 위치한 고아원에 후원을, 소아암 재단과 밀알복지재단 등에 후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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