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입원 아동 돌봄 사업단 ‘금쪽아이케어’ 출범
전북도, 입원 아동 돌봄 사업단 ‘금쪽아이케어’ 출범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1.08.04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돌봄간병사양성교육 수료 후 창업 공동체 결성
▲ 입원 아동 돌봄 사업단‘금쪽아이케어’출범

[뉴스렙]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1년 아이돌봄간병사 양성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함께 창업 공동체인‘금쪽 아이 케어’를 결성·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금쪽 아이 케어’활동의 출발점으로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다솔아동병원 등 아동병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간병플랫폼 도우미와도 협업해 입원아동 보호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돌봄 신청하는 돌봄 인터넷 계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쪽 아이 케어는 간병과 돌봄을 혼합해 병원 입원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간병 외 연령별 아동의 놀이지도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140시간 동안 아이 돌봄 간병사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와 함께 창업의 첫 준비단계인 공동체 결성을 위한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았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은 참여자 1:1 개별 면담과 심층 상담을 통해 보육교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유관 자격증 및 경력을 소유한 경력단절여성들을 면접을 통해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했다.

금쪽아이케어 사업단 김현옥 대표는“아이돌봄간병사양성교육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기분이다.

평소 관심 있던 아이 돌봄에 소질이 더해져 훈련 시간 내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공동체지원센터 김선화 팀장은“공동체 지원센터의 역할이 공동체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만큼, 병원 입원 아동 돌봄사를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금쪽 아이 케어 사업단 인력풀이 감히 전문가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아동 돌봄사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 멘토 연계, 심화 및 보수교육 등 지속적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