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2대 종정 대충 대종사 열반 28주기 추모 다례
천태종, 2대 종정 대충 대종사 열반 28주기 추모 다례
  • 이기문 기자
  • 승인 2021.10.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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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인사…문덕 총무원장 “종단 중흥·국난 극복 노력”
▲ 제2대 종정 대충 대종사 열반 28주기 열반 다례 법회 모습. 사진 제공 금강신문.
▲ 제2대 종정 대충 대종사 열반 28주기 열반 다례 법회 모습. 사진 제공 금강신문.

한국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제2대 종정 대충 대종사의 열반 28주기를 추모하는 다례법회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은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대충 대종사 제28주기 열반 다례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종단 관계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류한우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충 대종사께서는 각자에게 갖춰진 불성을 밝히라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항상 자애한 엄정함으로써 본래 면목을 보이셨다.”면서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시대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충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따라 대승보살도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추도사에서 “대충 대종사께서는 인고의 정진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중생교화에 힘쓰신 한국 불교계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며 “천태종도는 물론 단양군민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구인사는 대충 대종사님의 공덕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어려운데, 이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천태종은 열반 다례 법회에 앞서 구인사와 광명전 입구에 방문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열반다례법회는 △종정 헌향·헌다·헌화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 원각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향·헌다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 △추모사 △추도사 △추모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열반다례법회가 끝난 뒤 오후 1시부터 스님들과 신도들은 대충 대종사 적멸궁에서 산재를 지냈다.

한편 열반 다례 법회에 앞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총무원 2층 접견실에서 참배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일행과 차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과 교무부장 경혜 스님, 윤석열 후보 캠프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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