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오대산 선지식들의 사상과 업적 집중 조명
영축산·오대산 선지식들의 사상과 업적 집중 조명
  • 이기문 기자
  • 승인 2021.10.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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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28일 동국대에서 추계특별학술대회
‘영축산의 구하 천보와 오대산의 한암 중원’ 주제
▲ 한암 중원 스님(왼쪽)과 구하 천보 스님(오른쪽).
▲ 한암 중원 스님(왼쪽)과 구하 천보 스님(오른쪽).

구하, 석담, 경봉, 월하, 한암, 탄허, 만화 등 수행과 포교, 교육과 역경, 불사와 문화창달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영축총림 통도사와 오대산 월정사의 선지식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영축산의 구하 천보와 오대산의 한암 중원’을 주제로 10월 28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추계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웹엑스로도 중계된다. 미팅번호 2640 306 0874, 비밀번호 1111.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구하와 한암의 관계 검토(이원석·동국대) △한암의 통도사 인연과 석담 유성(자현·중앙승가대) △구하 독립운동의 자료, 개요와 성격(김광식·동국대) △한암의 종단 인식과 조계종의 성립(고영섭·동국대) △구하의 통도사 개혁과 그 현대불교사적 의의(최두헌·통도사성보박물관) △한암과 경봉의 서간문 법거량(윤창화·민족사) △구하의 문집과 통도사지 간행의 불교사적 의의(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한암·탄허·희찬의 어록 및 증언록 간행의 불교사적 의미(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6·25 당시 통도사의 야전병원과 호국불교 역할(이성수·불교신문) △경봉과 탄허의 인연과 서간문(정도·동국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영섭 한국불교학회장은 “독립운동과 통도중학교 및 야전병원 운영, 성보박물관 재단 설립을 해온 영축산과 수련원 설립과 인재 교육 및 역경 불사, 명상센터를 건립해온 오대산의 두 산문은 전통 사찰로서의 역할과 현대 사찰로서의 공능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가 잘 보여주어 왔다.”며, “대한시대 대일항쟁기와 해방공간기 및 분단시대의 불교계를 주도해 온 영축산의 구하 천보와 오대산의 한암 중원, 그리고 그 문중의 문도들로 구성된 불교계 집단 지성들의 행적과 사상을 정리하여 현대 한국불교의 지성사를 조망해 보고자 특별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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