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sos랩 전국 2위
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sos랩 전국 2위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1.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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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아이디어와 도내 ict 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안전한 경남 실현
▲ 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sos랩 전국 2위, 2년차 운영성과 빛나

[뉴스렙] 경상남도가 수행하는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1년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도는 2020년 nipa 연차평가에서 전국 3위 달성 후 평가 피드백을 반영, 2021년 과제발굴과 소프트웨어 서비스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협력을 공고히 한 결과, 1위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거머쥐어 국비 인센티브 5,8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sos랩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간 총 93억원을 투입하며 도민들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사회안전문제를 발굴·제안하고 도내 ict 기업들은 관련 sw 서비스를 개발해 ict를 통한 사회안전문제 해결을 현실화하는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경남도는 도민의 사회안전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6단계 sos랩 운영체계’를 활발히 운영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도민·대학·연구소·기업 등 총 4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과제 우선순위를 정한 연구협력단과 도민들이 직접 sw서비스 개발 제안요청서를 작성한 디자인단의 활동이 빛났으며 특히 도민참여 과정에 시민 도우미를 적극 활용한 점에서 경남도의 창의성이 돋보였다.

sos랩을 통해 총 10건의 sw서비스 개발과제를 도출하고 공모로 선정된 도내 ict 기업들과 솔루션 개발을 연계해 총 5건의 sw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팀플백은 아이들의 정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경남도 외에 인천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외에도 ‘ai 딥러닝 기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플랫폼’을 개발한 ㈜아이피캠프, ‘지능형 카메라를 이용한 질병감지 및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개발한 ㈜위미르 기업 등이 상용화에 성공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산업혁신과 류해석 과장은 “이번 성과는 과제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도민들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선 도내기업들의 공이 크다”며 “이번 인센티브를 보다 다양한 사회안전 솔루션 개발 지원에 사용해, 도내 sw기업의 성장과 도민이 감동하는 ict기반 안전 경남 실현의 선순환 생태계를 지속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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