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이하 취업지원센터)와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 운영사 코액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송민표)가 6월 14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드라이버(운전기사)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고요한M' 드라이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운송수입 금액을 채워야 하는 기존 택시기사와 달리 ‘완전 월급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요한M 플랫폼을 통한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고객 영업에 대한 부담이 없어 높은 직업 안정성과 직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말근무가 없고 주 4일(07:00~17:00) 근무가 가능하다.
이번 일자리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센터와 코액터스는 시니어 일자리에 걸맞는 직무 설계를 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지원센터와 코액터스는 오는 7월 19일에 시니어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업에 관심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직무조건 설명과 실제 근무지 및 차량 체험, 현직 드라이버와 만남 등으로 설명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희유 센터장은 “드라이버 직종을 신규 개발하려 노력했으나 시니어에 적합한 직무 조건을 찾지 못했지만 금번 협약을 통해 주말과 저녁이 있는 워라벨 시니어 드라이버를 배출할 수 있다고 하니 기쁘고 이에 운전경험 많은 시니어가 적극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도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요한M 드라이버로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접, 운전능력 평가를 거쳐 채용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운전이 가능한 서울 시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02-735-19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