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승실장 위촉 예정…사찰음식으로 위로
평택해양경찰서 불자회 소속 경찰관들이 수도사를 참배하고 사찰음식 오찬을 즐겼다.
경기도 평택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적문 스님, 수도사 주지)는 20일 예정된 경승실장 위촉식에 앞서 14일 수도사 전통사찰음식연구원에서 사찰음식 오찬을 제공했다.
이날 오찬에는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 류한기 기획운영 과장, 김정곤 경비구조 과장, 이선미 해양안전 과장, 김한중 해양오염방제 과장, 박주평 장비관리 과장, 고상미 기획운영 계장, 이기섭 보급 계장, 정제헌 예방기동 계장, 한은주 부속 실장등 불자회원 10여 명과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이윤재 비서관(국회의원 유의동 의원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신동철 서평택환경위원회 고문, 문형철 원정7리 원효호암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월 30일 점안한 수도사 33해수관음보살상 등을 참배하고,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찾아 이상열 해설사의 원효대사 일대기를 듣고, 체험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참배후 조계종 전통사찰음식 명장으로 위촉된 적문 스님이 마련한 생표고 양념구이 외 12종의 전통사찰음식으로 오찬했다.
서정원 서장은 “산해진미보다 거부감 없는 맛깔나는 사찰음식”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장 적문 스님은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앞으로 평택해양경찰서뿐만 아니라 평택경찰서, 해군 제2함대와 지역의 공공기관에 부처님의 불법을 홍포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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