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적용 가능한 실제훈련 중심, 체력평가 합격해야 입교 가능
[뉴스렙]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항공 상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구조·구급임무를 수행하는 특수항공구조사 양성을 위해 ‘특수항공구조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 영남119특수구조대 수난훈련장과 종합훈련센터에서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구조대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38명은 인명구조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소방공무원으로 사전평가 종목인 2km 달리기, 200m수영, 입영 등 체력시험에 모두 합격한 대원들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항공구조·구급활동 전문이론, 산악, 수난사고 등 항공 재난 상황에 맞는 실제 구조훈련, 전문이론 설명, 구조 응용기술 배양 훈련 등 다양한 교육형식으로 구성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현장에 강한 항공구조사 양성을 위해 최신 항공구조기법을 연구하고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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