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이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여는 2022 팔관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불교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연등회와 팔관회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은 2566년 부산연등축제 행사에서 호기놀이로 모연한 후원금으로 직접 전통등(燈)을 만들어 연등행렬에 참가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연등회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2022 팔관회 행사에서는 팔관회가 가지는 호국불교의 상징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불교 및 호국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에 선재동자들은 통영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활약상을 배우는 한편 제승당 주변과 초입의 정화 활동에 힘썼다.
선재동자들은 2022 팔관회에 직접 참여해 작년에 이어 수계법회를 통하여 부처님 말씀을 수지하고 문화유적지 탐방 및 정화활동에 참가하여 불교 및 호국사상 고취 및 문화유적지 보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선재동자 문화전승단은 8월 통영 제승당 방문에 이어 9월에 부산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사명대사 호국광장, 11월에는 경주 일원의 문화유적지 탐방 및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 이다.
부산불교연합회는 “미래불교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불교전통문화를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기회를 마련해서 한국불교의 발전과 불교문화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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