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163회 중앙종의회 인준

불교총지종 신임 사감원장에 법일 정사가 선출됐다.
총지종 중앙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는 13일 서울 통리원에서 제163회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사감원장 법일 정사를 인준했다.
법일 정사는 부산 정각사 주교로 부산경남교구 교구장을 맡고 있다. 법일 정사는 1994년 불교총지종에 입교해 교무로 재직 중 2006년 중앙교육원 아사리과정을 수료하고 전법관정수계 수지 후 승직에 올랐다. 사회복지재단, 유지재단 이사와 제10, 11대 중앙종의회의원, 12대 중앙종의회 부의장 등 종단 내 주요 소임을 두루 맡았다.
불교총지종 사감원장은 종령이 지명하고, 중앙종의회 인준을 걸쳐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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