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경북도, 친환경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0.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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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으로 6차 산업 정착 추진
▲ 경상북도청

[뉴스렙] 경상북도는 27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2022년 친환경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충원 도의원, 어업인단체, 식품개발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레시피 북 발간, 식품개발 등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양어가의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수면 수산물은 연간 1200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으나 회, 매운탕, 튀김 등 한정된 소비패턴으로 연 700~800톤 정도의 소비 부진으로 내수면 어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희망자를 경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2팀이 참가했다.

일반부 6팀, 청년부 6팀의 열띤 경연을 펼쳐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이날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경북 내수면 어업인 연합회 창립 총회와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 시제품과 내수면연합회 개발 상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군위 계명미꾸리작목반에서 준비한 미꾸리 추어탕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내수면 소비촉진과 어업활동 등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을 위해 고소득 어종인 버들치, 동자개, 빙어 등을 지난해부터 매년 약 70만 마리를 방류해 어자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내수면 6차 산업 정착과 식품개발 등 내수면 산업화 모델 개발을 위해 국비 30억원를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경북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센터’건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개발로 지역 내수면 수산물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내수면의 우수한 먹거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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