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35만대… 전기차 30만대 돌파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35만대… 전기차 30만대 돌파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10.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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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영향으로 경차 신규등록 증가세로 전환
▲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35만대… 전기차 30만대 돌파

[뉴스렙] 국토교통부는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6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인구 2.03명당 1대의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이며 수입차가12.3%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8.3%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347천대로 전분기 대비 16.3% 증가, 수소차는 27천대로 전분기 대비 10.8% 증가, 하이브리드차는 1,104천대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했다.

휘발유차는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고 경유차·LPG차는0.3% 감소했으며 경유차는 ‘21년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9천대로 전 분기 대비 0.1%감소했으나, 수입차는 2.2%증가했고 전년 동기대비 5.3%증가했다.

모델별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으로등록됐으며 경형 승용차는 ‘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급등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차종별로는 전 분기 대비 승용 0.6%, 화물 0.6%, 특수 2.4%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5만1천대로 전분기 대비 23.6%증가했다.

전기차 원산지별, 지역별, 차종별, 제작사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원산지별 3분기 신규등록 수입차 점유율은 28.5%로 전분기수입차 점유율 22.0%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가 다수 등록된 것으로 나타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 77.5%, 화물 21.2%, 승합 1.2%, 특수 0.1% 등록됐다.

제작사별로는 현대, 기아, 테슬라 순으로누적 등록 점유율을 나타내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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