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1.0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 전라북도청

[뉴스렙] 전라북도는 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1~12월 2달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불법 소각되거나 투기·매립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미관저해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이에 연중 농번기를 전후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경작지 등 농촌지역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찾아내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농업인에 대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안내한다.

또한 소각·투기·매립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적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수거보상금 제도에 따라, 폐비닐은 ㎏당 80~160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농약 빈 병은 개당 100원, 농약 봉지는 개당 80원을 각각 지급한다.

그 외 재활용이 어려워 별도 처리가 필요한 폐부직포, 차광막, 반사필름 등은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으니 시군별 안내에 따라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의 청정 농촌 환경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