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10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 총 10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 판매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과 광고 행사 등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급변하는 경향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몰과 라이브 쇼핑앱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사의 품질 좋은 상품이 유명 온라인 플랫폼인 11번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됐고 상반기 ‘경기도 소비대전’과 하반기 ‘경기도 할인특급’ 등 정기 기획전 총 48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당초 목표치였던 100억원을 넘은 총 10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약 9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것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11번가에서는 지난 10월 ‘이달의 스토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거나 매출 신장이 좋은 판매자에게 부여되는 지위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한 상품 중 쌀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지역 농협의 쌀 과잉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쌀 판매 온라인 판로지원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약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푸드조아의 양인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올해까지 힘들었는데, 경기도주식회사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참여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조기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임직원의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