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전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련화와 연밥은 깨달음을 향한 사람들의 정진과 그 결과가 이미 내 안에 잠재해 있다는 것을 은유하는 모습.
△ 너도 나도 그저 그러한 인연으로 살아갈지라도 모두모두 부처인 것을!
알고 사느냐 모르고 사느냐만 차이가 있는 것을!
△ 법당 위로 봉긋 솟아오르도록 찍어본 홍련화.
기와지붕의 가지런한 빗살과 맑은 모습이 어우러진다.
△ 저 살포시 피어 있는 연꽃은 바로 우리들의 마음을 나타낸 터.
△ 연꽃의 아름다움은 다 같다고 하지만 희디 흰 백련을 더욱 더 아름다운 것으로 쳤다.
청나라 옹방강의 무량수각 글씨가 있는 대방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백련.
△ 저렇게 아름다운 연꽃을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부처님처럼 볼 수 있다니....
△ 하늘 향해 맑은 신심으로 일어선 내 안의 부처시여!
나와 너 우리 모두 부처로 하나됨을 느끼게 하소서!
△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홍련화의 자태를 보라!
△ 홍련과 백련 그리고 봉원사 편액.
△ 아! 흰 연꽃이여!
자료 제공 = 열린선원장 법현스님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