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장례 '다비' 연구 본격화
스님들의 장례 '다비' 연구 본격화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3.28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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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다비작법보존회 발족
30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장

다비작법보존회 추진준비위위원회(회장 현법 스님)는 오는 30일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오후 4시 중앙특설무대에서 다비작법보존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다비작법보존회에는 지운 스님(수덕사) 석공 스님(범어사) 덕제 스님(화엄사) 선현 스님(신흥사) 현법 스님(법주사) 등 전국 조계종 사찰 가운데 다비를 하고 있는 사찰의 전수자 스님들과 연화회 유재철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다비작법보존회(추) 회장 현법 스님은 "다비는 몇몇 큰스님 입적 때 봉행돼 단발적이고 비정례적일 뿐만 아니라 외부인 출입과 조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아 그동안 학술 연구와 보존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현법 스님은 "다비 작법이 전승자 부재로 단절 위기에 놓인 만큼 다비작법보존회 발족을 기점으로 다비의 학술적 문화 유산적 가치를 인정 받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인정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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