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2,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구강 스프레이. 고급 치즈, 추어탕, 쌀 2kg, KF94 마스크, 살균 소독수, 알콜 티슈, 습기 제거제, 양말, 칫솔로 구성했다.
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은 25일 오전 11시 관문사에서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과 이은주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에게 호국보훈가족 행복나눔 위문품을 전달했다.
개문 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관문사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일은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또 “국가보훈처가 6월 5일부터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한다고 들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호국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면서 “천태종도 애국불교라는 삼대지표를 늘 강조해오고 있으며, 애국의 가치는 변할 수 없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성·박용주 지청장은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물품을 마련해 준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신지연 경기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김순수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 진영숙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팀장 등이 배석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4일 파주시 보훈단체연합회에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인 추어탕 건강보양식은 (주)송담(회장 박민철)에서 기탁한 400인분으로 4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