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 스님)는 13일 3층 TOP작은공연장에서 ‘노인자원봉사단(이하 서울노인 용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영화 도슨트, TOP라디오DJ, 건강서포터즈, 선배시민거버넌스, 실버 도슨트 등 6개의 봉사단과 개인봉사자가 참석했다. 2024년 용의 기운을 받아 센터 이용자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단이라는 의미로 ‘서울노인 용사단’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한 해 동안 서울노인 용사단의 용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4년 서울노인 용사단 소속의 봉사단 운영 발표, 노인자원봉사단 선서, 그리고 활동 포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에듀테이너 심목민 강사가 ‘자원봉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기부여, 인정과 보상, 자원봉사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조를 편성하여 ‘퍼즐 맞추기’, ‘몸으로 말해요’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며 단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관장 지웅 스님은 “봉사를 받으셔야 하는 우리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자원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우리 어르신들의 숭고한 정신을 젊은 세대들도 본받아야 한다.”면서 “올 한 해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직원들이 봉사단 운영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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