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합성 화학물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족’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천연 성분을 강조한 제품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자연 추출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 성분을 최소화하는 브랜드가 많아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인기를 끄는 대표 브랜드로는 무부형제 종합비타민 ‘뉴트리코어’를 들 수 있다. 뉴트리코어는 칼슘, 비타민D, 비타민C, 비오틴, 엽산, 셀레늄 등의 비타민미네랄 성분을 모두 해조류와 효모, 아세로라 등 자연 유래로 사용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종합비타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자연 유래 비타민ㆍ미네랄 성분 외에 부원료 역시 보리, 단호박, 감자, 고구마, 딸기 등 건강에 좋은 천연 곡물과 채소, 과일 등에서 가져와 노케미족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뉴트리코어가 제조 과정에서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노케미족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 주요 화학부형제는 물론,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같이 제조 과정에서 원가 절감 등을 이유로 사용하는 합성부형제를 완전히 제거해 보다 자연에 가까운 비타민제를 선보인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화학 물질의 위험성이 지적되며 비타민제도 자연 유래 원료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그러나 원료가 자연 유래일지라도 제조 과정에서 화학 성분이 사용된다면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안전하고 건강한 비타민을 만들려면 생산 과정에서 쓰이는 화학부형제도 배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합비타민제의 원료와 부형제 사용 여부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알 수 있다”며 “모든 비타민미네랄 성분에 자연 유래 원료명이 있고, 이산화규소 등 화학부형제 이름까지 없다면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