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카친 스친 밴친 페친에 건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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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성
  • 승인 2017.12.2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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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선원 법현 스님의 SNS 글모음 ‘그래도, 가끔’

법현 스님이 저잣거리 열린선원을 열고 법을 전한 것에 이어 SNS에서 대중을 만났다. <그래도, 가끔>은 스님이 SNS에서 만난 이들에게 건넨 글과 사진을 모아 엮은 책이다.

스님은 카카오톡(카친), 카카오스토리(스친), 밴드(밴친), 페이스북(페친)에서 남녀노소, 종교를 초월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고 있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인 사바세계의 삶을 그냥 그대로 <바라보기>에서 시작해, 그 고해의 삶을 <내려놓기>, 그 고해의 삶에서 <벗어나기>, 그리고 그 고해의 삶과 더불어 <행복하기> 등 기 · 승 · 전 · 결의 형태이다. 글은 모두 108편이다.

법현 스님은 이 4가지 삶의 형태를 통해 이웃들이 미망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과 자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님이 책에 담은 글들은 모두 시의 모양을 닮았다. 누구나 알기 쉽고 받아들이기 쉽게 하려고 택한 형식이다.스님의 글들은 고통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해학과 깨달음을 준다.

책에는 삶의 위안과 행복이 되는 스님의 지혜와 혜안과 해탈의 노래들이 가득하다. 스님의 노래를 통해 안식을 얻고 자유와 평화를 배울 수 있다. 삶의 방향도 알 수 있다.

법현 스님은 머리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디서부터나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손수건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 꼭지 읽고 창밖을 한 번 바라보고, 또 한 꼭지 읽고 창밖을 한 번 바라보는 것은 어떨는지요?”라고 묻는다.

법현 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부원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학교인 성공회대에서는 채플 강의를 했다.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초빙연구원이기도 하다.

그래도, 가끔┃법현 글·사진┃북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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