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의 빚에 대한 신한은행에서 빅데이터센터에서 나온 분석결과를 보면 3년이하의 경력을 둔 사회인의 47%가 평균 2959만원의 빚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이를 상환하기 위해 월 평균 61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모두 상환하기 까지 평균 4년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상세하게 나눠보면 학자금(21%), 주택담보대출(8%), 직장인, 신용 대출(8%)이 뒤를 이었으며 20~30대 이용 목적은 생활비(40%) 비중이 가장 컸고 내구재(자동차, 가전, 가구 등) 구입(19%), 현금서비스를 포함한 상환목적(18%), 주택 구입 자금 마련(11%) 순이었다.
이렇다 보니 연체 등으로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해 고금리로 빚을 내야하는 20·30대의 청년층이 늘어가고 실제로 10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당수는 다중채무자 이거나 연체기록보유, 신용거래 불량 등의 이유로 개선이 어려우며 법정최고금리인 연 27.9%에 달하는 상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빚의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지원 상품을 통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정책 중 한가지인 햇살론은 4월에 발표된 한도확대방침과 제도개선으로 인해 이용이 용이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간단히 신청이 가능해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고 이용한다면 직군, 직업에 대한 차이없이 저금리대환, 대출 자격조건을 통해 연8~9%대로 빚을 줄여갈 수 있다.
# 만약 1,500만원을 햇살론(연8%기준)을 5년 동안 사용한다면 매월 부담해야하는 평균이자는50,833원, 총 3,050,000원(5년기준)이며 같은기준 연24.9%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총 9,493,125원으로 6,443,125원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로써 매월 10만 원 이상 지출부분에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상기준을 살펴보면 연근로소득 3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1~6 등급까지, 연간 근로소득이 4천5백만원의 경우 6~9등급의 경우 신청 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3년 내지 5년 선택 가능한 원금 균등분할으로 연체시 약정이자율에 10~12%가 더해져 계산되게 되지만 중도상환시 지불되는 수수료는 없으며 근로자기준 90% 보증비율로 발생되는 연1%보증료가 부과된다.
최근 모바일, 인터넷, 소액대출에 대한 규제강화로 인해 불법적인 피해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정식접수처를 확인하고 신중히 고려하여 계획을 세운 뒤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점방문이 어려운 경우 출장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므로 전국에서 진행이 가능한 취급점을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