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6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83억 원, 영업이익 1조1078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이는 2009년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1조 2400억 원 이후 역대 2번째로 1조 원을 돌파한 수치다.
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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