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표한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ADB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경제권 경기회복, 소비심리 개선 및 평창 올림픽으로 인한 소비 확대 등으로 3.0%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서 ADB는 한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고, 내년에는 2.9%로 바라봤다.

ADB가 발표한 아시아 국가의 경제성장률. (사진출처=기획재정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5개 회원국의 올해 성장률은 6%로 전망됐다.

ADB는 "(아시아가) 향후 무역긴장,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민간부채 증대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며 "각국들이 구조개혁 등을 통해 충격 요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렙=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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